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을 최신 근거에 기반하여 평가한 보고서입니다.
제목 |
진행중
미용 성형목적의 유방확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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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4.12.31 | |
연구책임자 | 김희선 | |
조회수 | 1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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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배경 유방확대술은 유방성형의 하나로 유방을 크게 하는 수술이나 시술로 유방조직 혹은 대흉근 밑에 실리콘이나 생리식염수가 들어있는 유연성이 있는 플라스틱 삽입물을 삽입하는 것으로 수행된다. 유방확대술은 미용성형 목적으로 유방을 확대시키는 수술로서 단순히 유방의 크기를 키우거나 처진 가슴을 올리면서 삽입물을 삽입하는 경우도 포함하는 선택비급여 의료기술이다. 유방확대술은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비급여관리강화 종합대책’ 수립(‘20.12.31.)에 따라 비급여 의료기술 항목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합리적 의료소비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평가방법 본 평가는 단순 미용 성형을 목적으로 실시된 유방확대술의 임상적 안전성에 대한 의과학적 근거평가를 통해 대국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의 검토를 수행하였고, 핵심질문을 충족하는 12편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선정하였다. 평가결과 안전성 미용 성형 목적의 유방확대술의 안전성 관련된 체계적 문헌고찰은 12편으로 확인되었다. 미용 성형 목적의 유방확대술을 받은 2015년 아시아 여성 대상 연구에서 14개 연구 4,178개 사례 중 구형구축 1.9%(11/14개 연구 2,059개 사례에서 0-3.5% 발생률), 삽입물 위치이동 1.3%(11/14개 연구 2,032개 사례에서 0-12.5% 발생률), 이중주름 0.8%(5/14개 연구 665개 사례에서 0-2.8% 발생률), 혈종이 0.6%(10/14개 연구 2,002개 사례에서 0-3.4% 발생률), 장액종 0.3%(6/14개 연구에서 932개 사례에서 0-1.3% 발생률), 감염 0.2% (10/14개 연구 1,446개 사례에서 0-1.0% 발생률)순으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Zelken J 등, 2015). 이 연구에서 선택한 문헌에서 보고된 발생률의 범위는 합병증마다 상이하였고 신경손상은 주로 늑간 신경손상으로 일시적 유륜감각 저하와 통증 등이 주로 호소되었고 영구적 신경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유방삽입물 종류(식염수와 실리콘)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실리콘 부드러운 표면이 실리콘 거친 표면보다 구형 구축 발생률은 유의하게 높았다. 여러 문헌에서 거친 표면에 비해 부드러운 표면의 유방삽입물에서 구형 구축 발생률이 높았으나, 감염율은 거친 표면의 유방삽입물에서 높았다. 유방확대술의 절개방법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은 유륜 주위 절개가 비유륜 절개보다 구형 구축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고 그 차이는 겨드랑이 절개에서 보다 유방하 절개에서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술 시 유방 삽입물의 인체 내 배치에 따른 합병증 발생에 따른 결과로 구형 구축은 유선 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가장 적게 발생한 배치 방법은 흉근 하였다. 혈종은 흉근 하 배치가 근막 하 배치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발생하였으나, 흉근 하 인체 내 배치 방법에서 에니메이션 변형과 삽입물 위치이동 등의 합병증 발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본 체계적 문헌고찰 검토를 통해 수술 시 유방 삽입물의 인체 내 배치에 따른 합병증 종류와 발생률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방확대술에서 유방암은 유의한 합병증 수준은 아니었으나, 유방편평세포암종은 6개월 12개월 표준화 사망률이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역형성대세포림프종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문헌에서 보고된 바가 없어 본 평가에서 다룰 수 없었다. 결론 및 제언 12편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근거를 종합한 결과, 단순 미용 성형 목적의 유방확대술은 유방삽입물의 종류, 표면, 수술 시 절개 방법, 삽입물의 인체 내 배치 등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보고하고 있었으나, 유방확대술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이 있다고 결론을 낼 만한 문헌의 양과 질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구형구축의 발생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거친 표면의 유방삽입물이 부드러운 삽입물보다 우월한 것으로 평가되나 감염율은 거친 표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 유방확대술 수술시 유방삽입물의 표면 선택 시 여러 합병증의 발생률을 비교하고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통해 임상적 판단에 따라 적절한 삽입물 유형을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유방확대술의 절개 방법에서는 유륜 주위 절개와 유선 하에 유방삽입물을 배치할 경우에서 다른 수술방법에 비해 구형 구축 발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흉근 하에서는 애니메이션 변형 등의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는 바,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편평세포암종은 일차문헌 32편 중 14개 연구에서 18 사례가 보고되었고(1990년대에 4 사례, 2010년 이후 14 사례) 징후나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평균 시간은 유방확대술 이후 21년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주로 유방확대술로 인해 드물게 발생하는 예후가 좋지 않은 희귀한 질병으로 수술 후 장액종 등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Niraula S 등, 2023)1). 이에, 유방확대술에서 유방편평세포암종의 발생에 대한 지속적 임상적 모니터링(검진 등)이 필요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은 매우 낮은 질적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도출한 결과로 각 문헌에서 제한된 표본 크기와 이질성에 따라 추정된 값이므로 신중하게 해석되어야 하고 장기간의 추적 연구를 통해 밝혀질 필요가 있다. 주요어 유방확대술, 인공유방, 안전성, 합병증 Breast augmentation, Breast implants, Safety, Complication 각주1) Niraula, S.; Katel, A.; Barua, A.; Weiss, A.; Strawderman, M.S.; Zhang, H.; Manrique, O.; O’Connell, A.; Pandey, S.R.; Dhakal, A. A Systematic Review of Breast Implant-Associated Squamous Cell Carcinoma. Cancers. 2023; 15(18):4516. avaliable URL https://doi.org/10.3390/cancers15184516 ※ 최종 보고서는 2024년 12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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