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십이지장 상피하 종양* 환자 또는 기존 치료가 어려운 위, 십이지장 상피성 종양 환자의 위장관 원발 종양**을 복강경과 내시경으로 봉합, 절제 등 두 가지 이상 전문적인 술기를 함께 사용하여 절제하는 기술이다.
* 상피하 종양: 상피보다 아래에 위치, 주변과 동일한 상피로 덮여 있으며, 내강으로 융기된 병변으로 점막근층(muscularis mucosa) 이하 발생 종양이라 ‘점막하 종양 (submucosal tumor)’ 으로도 명명함
** 원발 종양: 종양이 처음 발병한 장소에 위치한 종양
- 검토한 문헌들에서 심각한 합병증과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고 내시경, 복강경 등 비교시술 대비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안전성은 수용가능하며, 내시경 단독, 복강경 단독 또는 개복수술과 비교 시 종양 완전절제율*과 최소절제비율**이 높은것으로 확인됐고, 재발 발생률은 낮으며 환자 회복 관련 지표인 유동식 시작일이 유의하게 빨라졌다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유효한 기술이다.
* 완전절제율: 잔여 암세포가 확인되지 않는 비율로 종양이 잘 절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
** 최소절제비율: 실제 종양의 크기와 절제된 부분의 크기 차이를 나타내는 비율로, 꼭 필요한 만큼 절제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
○ 감정자유기법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얼굴과 손 등 신체를 두드리고, 반복적인 확언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이다.
- 손가락으로 얼굴과 손 등 신체를 두드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하며, 고식적 치료* 등과 비교 시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므로 유효한 기술이다.
* 고식적 치료(treatment as usual): 기존의 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