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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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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자문단 제1차 회의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작성일 2024.04.12 조회수 1188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자문단 제1차 회의 개최
- 보건의료정책 분야에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첫 발을 떼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지난 3월 5일 ‘제1차 연구기획자문단 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보건의료연구사업 아젠다 선정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거대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NECA는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역할로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이런 사회 흐름에 발맞춰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역임한 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를 비롯한 임상전문가, 보건의료정책연구 전문가, 언론인 등 분야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자문단”을 발족하였다.
 
첫 회의에서는 NECA의 보건의료정책연구 분야로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동시에 양질의 연구 수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어, 이를 포괄한 큰 틀에서의 2025년도 보건의료연구 아젠다 선정 방법을 논의하였다.


 2023년 NECA 연구사업 Agenda

노인의료: 노인 건강관리·적정 치료 등 보건의료 통합 지원 관련

- (국정과제 45)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진료, 빅데이터, 재활로봇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관련

- (국정과제 25)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도약, (국정과제67) 예방적건강관리강화

예방적 건강관리: 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 정신건강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 관련

- (국정과제 67)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코로나19 약물적/비약물적 개입 효과, 한국형 One health 시스템 구축 등 관련

- (국정과제 2) 감염병 대응체계고도화


2025년도 보건의료연구사업 아젠다는 필수의료 등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기존 아젠다를 유지하면서 정책현안에 따른 일부 수정을 통해 시의적절성을 제고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렇게 선정한 정책 아젠다 안에서 NECA에서 그동안 수행하지 않았던 참신한 연구주제 - 생성형 인공지능, Chat GPT 등 - 유망한 기술을 활용한 정책연구 등 다양한 연구주제가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NECA의 정체성을 고려하여 연구범위의 확장보다는 연구결과의 근거수준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아젠다 선정을 통한 지속성 있는 정책연구 수행을 위해 과제선정 권한이 있는 연구기획관리위원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기존 NECA의 연구는 의료기술평가 등 임상적인 주제를 주로 다뤄서, NECA 연구 결과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 및 정책 영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기획자문단’을 통한 NECA 연구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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