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이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8월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2023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신 허필상 기획조정실장(왼쪽에서 세번째)>

이번 2023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워크숍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포함한 7개의 우수기관이 2022년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장관상을 수여받고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경영평가 우수사례를 발표 중이신 양나희 경영전략팀장>

이후 2022년도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공공기관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 경영 개선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어, 2018년도 경영실적평가 이후 5년 연속 ‘A등급’ 을 달성한 바 있다.

보의연은 국정과제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4대 경영목표 및 전략방향 등 전략체계를 개편하고, 규제혁신·적극행정으로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보건복지부 경영평가단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 강화, 혁신의료기기 시장진입 기간 단축, 의료기술재평가 재편을 통한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근거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보의연은 코로나19 임상진료지침 개발범위를 확대하여 국가방역체계 운영의 과학적 근거를 지원하고,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영유아 대상 무료 백신접종 도입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민 보건 향상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정부·유관기관 간 협업 기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제도개선으로 시장진입 기간을 390일에서 80일로 대폭 단축하여 혁신의료기술의 의료현장 조기 진출을 지원하여, 보건복지부 ‘규제혁신’ 대표사례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재정건전성 지원분야 의료기술재평가 안건을 확대하고, ‘쏘팔메토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비타민C 정맥주사 암 치료’ 효과 분석 등 생활 밀착형 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하고 현명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였다.

<경영관리> 부문에서 소위원회 사전심의 강화 등 이사회 활성화, 노사 공동의 공공기관 혁신 추진 노력 및 효율적 재무예산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하여 예산집행과정의 비효율적 낭비요소를 최소화하고, 차년도 재무시행계획 반영 노력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일자리 및 균등한 기회, △안전 및 재난관리,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 등 분야에서 기관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건복지행정타운(광진구 중곡동 소재) 유관 공공기관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재난 예방 및 위기 발생 시 공동대응체계 마련 및 합동훈련 실시 등이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보의연 이재태 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분야 및 기관운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균형있게 추진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의연은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일부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