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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년 8차「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보도자료 ] ‘20년 8차「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작성일 2020.10.19 조회수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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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차「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
소주골 점수를 이용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예측 검사 등 고시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0년 제8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하였다.

○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소주골* 점수**를 이용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예측 검사
- 이 검사는 골다공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밀도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골의 미세구조를 측정해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 이 검사는 골밀도 검사와 유사한 정도의 안전성을 갖고 있으며, 골밀도 검사의 추가검사로서 골절위험 예측 정확성이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보고되어 유효한 검사로 평가되었다.
* 소주골(trabecular bone): 우리 몸의 뼈는 피질골(또는 치밀골)로 이루어진 겉뼈(80%)와 소주골(또는 해면골, 망상골)로 이루어진 속뼈(20%)로 구성됨. 골다공증은 피질골보다 소주골에서 더 빨리 나타나고 진행되므로, 골밀도 검사는 주로 소주골에서 실시함.
** 소주골 점수: 골밀도 측정장비로 얻어진 2차원 영상을 기술적 분석을 통해 3차원적으로 평가하여 뼈의 미세구조를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임. 소주골 점수가 낮으면, 뼈 조직 분포의 균일성(뼈 성분의 질)이 낮음을 의미함.

○ F-18 플루오로에스트라디올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PET-CT)
- 이 검사는 재발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플루오로에스트라디올* 방사성 물질을 정맥주사 후, PET 또는 PET-CT를 통해 토르소(몸통) 부위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 이 검사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방사성 물질관련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하며, 침습적 검사인 조직 검사와 비교해 진단정확성이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유효한 검사로 평가되었다.
* 플로오로에스트라디올(fluoroestradiol):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생물학적 활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
** 에스트로겐 수용체: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과 결합하여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유도하는 단백질군.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 여부에 따라 유방암 환자의 예후와 치료법이 달라짐.



□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 - 231호, 2020. 10. 16.),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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