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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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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의료기술평가 국민 참여의 길 열렸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8.07.11 조회수 5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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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평가 국민 참여의 길 열렸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 출범식 개최
의료기술평가 연구과정 전반에 참여해 환자 및 의료소비자 의견 제시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10일 오후,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의료기술평가 과정에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1기 ‘의료기술평가(이하 HTA) 국민참여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 ‘HTA 국민참여단’은 환자·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국민 자문그룹으로서, ▲연구주제 제안 ▲연구 관련 환자경험 및 가치 공유 ▲수행연구에 대한 영향력 평가 등 연구의 전 주기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 NECA는 2017년 초부터 환자 및 시민단체와 세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 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HTA 국민참여단’은 NECA 사업 내 국민 참여를 위한 첫 걸음으로, 총 8개* 환자·시민단체에서 추천받은 회원 11명으로 구성됐다.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한건선협회, 펭귄회(관절염환우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와 함께


○ 이들 ‘HTA 국민참여단’은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았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정기회의 및 연구과제별 수시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그간 대부분의 HTA 연구는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수행됐다. 그러나 연구 결과가 임상현장은 물론 국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왔다.


○ 실제로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HTAi)에서는 환자·시민 참여 그룹(PCIG)을 결성하고, 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CADTH)은 약물평가에서 환자그룹의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HTAi) 및 아태지역 의료기술평가 협력체(HTAsiaLink) 등이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도 환자 및 국민 참여는 최근 중요한 화두로 논의되고 있다.


□ 이영성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HTA 연구가 정책·임상 의사결정의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근거생성 단계부터 환자와 일반국민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HTA 국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환자중심의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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