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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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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의사협회 "문신사· 카이로프랙틱 합법화 반대"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6.05.03 조회수 1124
언론사
링크 http://news1.kr/articles/?2643669

대한의사협회 최고의결구기인 대의원회가 문신과 카이로프랙택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정부가) 문신사와 카이로프랙틱 자격을 합법화하려고 있다"며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이·미용 기기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신사 합법화는 문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제도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사만 할 수 있는데 시술받을 곳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문신 시술이 불법으로 이뤄지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B형간염 등 혈액매개 감염병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지난 1월 문신 시술자의 위생관리 교육과 미성년자 시술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서화문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면서 합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의협은 의료행위인 문신 시술을 의사가 아닌 문신사가 하는 것은 감염병 증가와 환자 건강에 해로운 행위라며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시술기구 없이 맨손으로만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교정치료가 이뤄지는 것은 환자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다.

 

대의원회는 또 원격의료를 포함한 의료산업화 정책,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반대 주장을 폈다.

 

한편 이날 의협 정총에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정총 행사에서 "의료영리화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겠다"며 "(의료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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