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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형 한류’ 위기…가이드라인 만든다 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성형 한류’ 위기…가이드라인 만든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5.12.29 조회수 1465
언론사
링크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02883&ref=A

 

<앵커 멘트>

 

최근 외국인 성형 수술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류 성형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의료계가 내년 초까지 미용성형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40대 중국인이 갑자기 숨졌습니다.
이달에도 성형 관광을 온 일본인이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의료 과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중국 등 해외언론은 한국의 성형 실태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습니다.


<녹취>

 

리 씨(성형 부작용 사례자) : "한국어를 몰라서 애를 먹었고요, 주치의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나누어 본 적도 없고 제 자료는 구경도 못 했어요."

'한류 성형'의 위기에 대응해 의료계가 미용성형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위생 관리와 환자 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마다 칸막이를 설치하고, 수술대도 하나만 두기로 했습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술실마다 산소공급장치를 갖출 것을 권했습니다.


<인터뷰>

 

박영진(성형외과 전문의) :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응급장치이기 때문에 수술실 안에는 산소 공급 장치가 꼭 필요합니다."


또,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은 별도 잠금장치를 둬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수경(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성형수술의 안전 수준은 제고될 것으로 생각하고요. 의료관광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미용성형 가이드라인은 내년 초까지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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