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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제동 걸리나?…政, 안전성 검증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제동 걸리나?…政, 안전성 검증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6.03.30 조회수 1294
언론사
링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32300002

제약업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안전성 검증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임상적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로 하고 올해 초부터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유산균’으로, 건기식은 제형 및 원료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ATP(과민피부상태 개선, 3등급) ▲UREX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증식을 통한 여성 질 건강에 도움, 2등급) ▲프로바이오틱스(VSL#3)(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 2등급)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종근당과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조아제약 등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약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제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효능에 대한 의학적 근거나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지적도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향후 업계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일부 접수되면서 확인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결과에 따라 제품효능 광고에 제약이 생기는 등 관련 제도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연구결과의 중요성에 따라 향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품질관리나 허가사항 등에 일부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국에선 연구의 진행사항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연구원 관계자는 “식약처와 협업을 통해 임상적 안전성을 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내용은 미리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도 “연구사업이 끝나고 나면 공개가 될 것”이라며 “아직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선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 매출 상위 4번째 품목으로, 지난 2013년 국내 생산액은 직전년도 대비 55% 증가한 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2014년에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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