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 금연 지원, 저소득층· 40대 이하에 우선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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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책협력홍보팀 | |||
작성일 | 2015.07.09 | 조회수 | 1647 | |
언론사 | ||||
링크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4&nid=186696 | |||
국내 현재 흡연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과 40대 이하 연령층 등 금연 지원 우선순위 대상을 도출하였고, 점차 만성질환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2014년 수행한 '의료기술평가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 금연을 중심으로'에서 금연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흡연자보다 금연성공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는 담뱃세 인상, 금연구역 확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등 담배규제정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정책의 효과 평가를 위한 노력은 미흡하여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흡연자와 금연성공자 집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현재흡연자 집단에서 40세 미만, 저소득층,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만성질환자의 비율은 금연성공자 집단에 비해 높은 분포를 보였다.
금연성공자 집단의 건강관련 삶의 질 지수는 현재흡연자 집단에 비해 0.010 높았다. 이는 실제 생존기간의 연장은 없지만 금연성공자는 현재흡연자에 비해 1년 중 약 4일의 삶을 완전한 건강상태로 사는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책임자 이성규 부연구위원은 “현재까지 금연성공 시 질병 예방과 담뱃값 절약 등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이번 연구는 금연을 통한 ‘삶의 질 개선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현재흡연자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금연 지원 우선순위 대상을 구분한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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