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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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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전자담배도 간접흡연 피해 가능성 있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5.02.09 조회수 2679
언론사
링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5010700033

보의연 이성규 박사, 라디오 방송서 "피해 없다고 장담 못해”지적

 

정부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규제 방침을 밝힌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간접흡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성규 박사는 지난 6일 C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박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는 입으로 들어가는 (담배) 기체에 대한 연구로 밖으로 나온 기체에 대한 연구결과는 아니지만 외국에 있는 연구결과 사례를 보면 간접흡연을 일으킬 수 있는 기체상에 니코틴이 있고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결과들이 있다”라며 “(전자담배가) 간접흡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향후 이를 증명하는 연구들이 국내에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자담배에는 니코틴뿐만 아니라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담배 연기에서 냄새가 안 난다고 해서 간접흡연 피해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전자담배의 금연효과 여부와 함께 전자담배에 대한 연구가 현재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전자담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들이 ‘전자담배에 금연효과가 있나’, ‘전자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나’라는 것이지만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답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전자담배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는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종합돼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이 실제 궐련 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 박사는 “웨일즈에서 진행한 연구결과 전자담배를 피우는 아이들이 실제로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이터가 있다”라며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흡연자가 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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