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진행성 폐암 ‘광역동 치료술’ 등 임상 적용 길 열려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진행성 폐암 ‘광역동 치료술’ 등 임상 적용 길 열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11.08 조회수 7557
언론사
링크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4573
진행성 폐암 ‘광역동 치료술’ 등 임상 적용 길 열려
보의연, '한시적 신의료기술제도' 설명회 마련…"절박한 환자에 치료 기회 주는 목적"


8150220131108175247.jpg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법 등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있지만 의학적 근거마련이 힘들어 적용되지 못하는 의료기술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신의료기술제도’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이 소개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위해 평가의 대상, 절차, 관리체계 등의 규정을 목적으로 하는 ‘신의료기술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및 ‘한시적 신의료기술 평가 및 실시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와 관련 한국보건의료원(원장 임태환)은 지난 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요 및 취지 ▲Ⅲ등급 연구단계 의료기술 현황 및 연구기술 ▲신청 세부절차 및 주의사항 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보의연 신채민 팀장은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에 대해 “발전가능성이 있는 신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창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절박한 환자에게 기회를 주는 목적으로 제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보의연에 따르면 한시적 신의료기술의 신청대상 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에서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치료․검사 방법으로 안전성은 있으나 유효성이 일부 부족한 ‘Ⅲ등급 연구단계 의료기술’이다.

Ⅲ등급 연구단계 의료기술로는 ▲방광암, 자궁암, 폐암에서 광역동 치료술 ▲CD4 림프구 활성(생물학적발광측정법) ▲망막질환에서 광각이파장 레이저검 안경검사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술 ▲심근경색증에서의 자가말초 줄기세포 치료술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C-11메치오닌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기관지 열성형술 등 모두 11건이 있다. 

6460920131108175314.jpg

이 중에서 광역동 치료술은 수술이 불가능하고 기도폐쇄를 동반한 진행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관지 열성형술은 고도 천식환자를 적용 대상으로 한다. 

한시적 신의료기술 신청 절차는 의료기관이 평가를 신청하면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의료기술의 도입시급성, 안전성 확보 여부, 근거 창출 가능성 등에 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심의를 통과하면 4년간 해당 의료기술을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채민 팀장은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서를 접수한 경우 180일 이내에 평가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고 고시해야 한다”며 “근거창출 등을 위해 최대한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적 신의료기술 신청 심의에 있어서 의료기관내 임상연구윤리위원회(IRB)의 심의통과서가 중요하다.

보의연 주예일 연구원은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 신청관련 구비서류 내 IRB 심의통과서는 필수로 사전준비가 안되면 신청이 어려울 것”이라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현재 공개된 Ⅲ등급 연구단계 의료기술에 대해 원하는 의료기술에 관한 IRB 심의통과서 준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신의료기기 통합허가 담당인력 적정한가
다음글 대한척추통증학회, ‘신경성형술, 유의미한가?’ 토론회 13일 개최

페이지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