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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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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말기신부전 환자 코호트 이용 근거중심 투석치료 길 열릴듯”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6.06.29 조회수 2585
언론사
링크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6068

 

경북대병원은 김용림(신장내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김 교수팀은 3년 동안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말기 신장질환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효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재가투석모델을 개발하고 투석방식에 따른 비용·효과(Cost-Effectiveness) 모델을 개발해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상진료지침의 근거와 말기신부전 환자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효과적으로 질병을 관리하는 정책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대병원은 선행연구와 연구계획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평가단계에서부터 89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팀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에 지정돼 지난해 2월까지 지방유일의 임상연구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 말기신부전 환자의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31개의 병원에서 모두 6천여명의 투석 환자가 등록됐으며,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모두 137편의 국제학술지에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 관련 논문을 발표해 한국 고유의 진료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실무책임자인 신장내과 조장희 교수는 “새롭게 구축하는 말기신부전 환자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근거 중심의 최적의 투석치료를 제공하고 새로운 재가 투석 모델을 구축해 의료 취약 계층의 보호 및 안전성을 강화하게 된다”며 “투석 관련 정책 개발 및 진료 지침에 필요한 근거 창출로 보건의료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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