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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로봇수술, 전립선암 ‘긍정적’, 위암 ‘유보’ 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로봇수술, 전립선암 ‘긍정적’, 위암 ‘유보’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4.04.15 조회수 5525
언론사
링크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16251

로봇수술과 관련, 전립선암은 기존 수술 대비 우월성이 확인됐으나 위암은 차이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1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로봇수술의 명암과 비전’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이선희 NECA 의료기술분석실장(사진)이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위암과 전립선암을 중심으로 NECA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암 로봇수술은 다른 수술보다 안전성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진 않았다.

 

유효성 측면에서는 위암 로봇수술은 복강경보다는 재원기간이 1일, 개복수술보다는 3일이 짧았으나 수술시간은 복강경과 개복 수술보다 길었다.

 

이와는 달리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경우 방광목 구축, 주변장기 손상, 폐색전증 등의 합병증에서 로봇수술이 개복술에 비해 발생위험이 낮았다.

 

유효성에 대해서도 로봇수술은 개복술에 비해 적은 수혈 발생, 짧은 재원일수, 12개월 시점에서 요실금 발생이 적고 성기능 회복률이 높은 점 등의 우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강경수술과 비교했을 때도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방광목 구축, 주변장기 손상 발생률이 낮았고 성기능 회복률이 높았다.

 

이선희 실장은 위암 수술 조사와 관련, “장기추적 관찰되고 잘 설계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립선암 수술 조사에 대해서는 ”주로 저위험군 환자에서 로봇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연구결과 해석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로봇수술이 기능적 결과에 있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고, 향후 대안별 비용대비 효과를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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