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보의연, 신의료기술 엄두도 못내는 유망기술 육성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보의연, 신의료기술 엄두도 못내는 유망기술 육성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3.29 조회수 9174
언론사
링크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10340&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기존 신의료기술 평가뿐 아니라 의료기술 근거창출 작업까지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유망한 기술들이 근거부족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일을 없애기 위해서다. 따라서 초기

R&D자금 지원을 통해 근거 창출을 돕고, 이후 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안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선희 원장<사진>은 19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보의연과 산업체간 서로 같이 근거를 만드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면서 "해외에선 조건부나, R&D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술을 육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함께 절차 마련을 논의 중에 있다. 근거 창출 진입에 모두 여는 것은 아니고, 필수의료나 대체할 수 없는 기술 등 조건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이처럼 초기 근거창출 돕기에 나선데는 그동안 의뢰받은 기술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오면서 유망한 기술이 근거부족으로 평가조차 진행되지 못하는 일이 많아서다. 보의연의 중요 역할이 의료기술 효과성과 안전성 검증과 함께 신의료기술 육성도 있지만 그간 후자에 신경이 다소 덜 쓰여진 셈이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보의연과 의료기술 서로가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의료기술에 대해서도 재평가를 통해 보다 나은 기술도 대체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해외 의료기술평가 제도를 살펴보고 벤치마킹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설립 4주년 기념으로 열린 '의료기술평가 국제심포지엄'도 이같은 일환으로 진행된 일이다.

 

영국을 비롯해 유럽 선진국들의 경우 의료기술평가제도가 일찍 자리잡은 만큼 이들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국내서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선희 원장은 "의료기술평가가 각 나라마다 특성이 있어 다르지만 서로가 아이디어도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며 "앞서 근거창출 작업을 초기에 돕는 방향도 사례 공유를 통해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작업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재원마련이 절대적이다. 국가 출연금이 전부인 보의연의 입장에선 예산확충이 있어야 이같은 계획들을 시행할 수 있다.

 

이선희 원장은 "적어도 유망의료기술에 대해선 1년 정도 지원이 이뤄진 뒤 근거창출을 돕고, 이 후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아직 국내 근거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피보험자에게 1불씩 R&D 지원자금을 부여해 의료기술 근거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이 원장은 "또한 창출된 근거를 가지고 의료기술평가가 이뤄졌다면 정책과 연계가 돼야하는데 아직 이부분에서 미흡하다"면서 "정책에 쓰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작업에 있지만, 정부에서도 심평원 행위등재위원회에서 심사 시 보의연 연구자료를 필수적으로 쓰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등의 방법을 통해 정책반영 기전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개원 4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음글 고도비만 환자라면 위 묶어 식사량 줄이는 게 낫다

페이지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