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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보건의료정책 중심축 부상 '서울아산' 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한국 보건의료정책 중심축 부상 '서울아산'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11.25 조회수 7412
언론사
링크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73940


한국 보건의료정책 중심축 부상 '서울아산' 

최고수준 진료 넘어 시니어급 교수들 영역 확대…이정신·박인숙·임태환 주축




1989년 개원 이래 대한민국 병원문화와 임상술기 발전을 선도해 온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최근 병원을 넘어 보건의료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아산병원은 개원 당시 영입됐던 중견 교수들이 각 임상분야에서 거목으로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전세계 의학계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의료의 메카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실제 2000년대 초반까지 간헐적이던 학회 이사장이나 회장 배출도 이제는 흔하디 흔한 소식이 될 정도로 서울아산병원의 위상은 확고해졌다. 


한층 성숙된 위상은 외부에서의 영향력으로 확대됐다. 각종 보건의료정책에 서울아산병원의 경험과 고견이 반영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아예 방향키를 쥐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이다.


그 선봉에는 제12대 병원장을 역임한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사진 左]가 자리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정부와 함께 한국의료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정신 교수는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열풍이 불던 지난 2009년 HT(Health Technology)에 승부를 걸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국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의료를 지목하고, 그 산업을 육성할 견인차로 HT포럼을 발족시켰다. 이정신 교수는 벌써 4년 째 이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 의료 설계자로서의 이정신 교수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6월 국내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최고 정책기관인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심위) 위원장으로도 임명됐다.  


보심위는 복지부 장관 직속기구로, 각종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조정, 연구개발사업 평가에 관여한다.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한 기구가 바로 보심위다. 


이밖에 이정신 교수는 2030년 미래의료 발전상을 예측하고 대처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미래의료원정대의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카타르 보건의료정책을 자문하는 외국인 6인위원회 멤버이기도 하다. 


서울아산병원 출신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소아심장과 박인숙 교수[사진 中] 역시 아산의 대외 영향력 강화에 적잖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인숙 교수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송파갑에 출마, 경쟁 상대인 민주통합당 김성수 후보에 신승을 거두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박인숙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몇 안되는 지역구 여성의원이다. 김을동, 김희정, 권은희 의원과 함께 지역구 여성의원 4인방 중 한명이다. 


의사 출신인 그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대신 교육문화체육관광위를 택했다. 의료계의 근본부터 고치려면 전공 교육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박 의원은 여의도 입성 이후 공동발의 건수가 675건에 달할 정도로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계의 숙원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방식 개선법을 추진중이다. 


영상의학과 임태환 교수[사진 右]의 활약상도 이목을 끈다. 임 교수는 지난 10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 경험이 가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정착에 기여했고, 올해 6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서울대회 유치를 통해 국가적 위상 제고에 노력한 공로가 반영됐다. 


서울아산병원 최기준 홍보실장(심장내과)은 “그 동안 의료정책에 임상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이러한 문화에 변화가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 있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의료정책 추진에 일조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만이 아닌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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