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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도비만, 수술이 두렵다? 정말 무서운 것은 합병증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고도비만, 수술이 두렵다? 정말 무서운 것은 합병증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7.12 조회수 9239
언론사
링크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7120100107690008041&servicedate=20130712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불쾌지수 역시 높아가고 있다. 이런 여름철이 일반인들에 비해 더욱 힘든 이들이 있으니 바로 고도비만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고도비만환자들은 평소에도 건강상에 위험요소가 많지만 여름철엔 특히 평균체중인 이들에 비해 더위도 더 많이 타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도
비만과 비만은 어떻게 구분 지을 수 있을까. 바로 BMI, 즉 체질량 지수로 알 수 있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면 고도비만, 40 이상이면 초고도비만으로 볼 수 있다. 고도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몇 배 높아지고, 지방간, 위 식도 역류성 질환, 통풍, 젊은 여성은 불임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에 비만은 명백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예전에 비해 고도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많이 정착되고 있지만 아직도 수술에 대해서는 거부감이나 막연한 두려움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고도비만을 탈출하려고 시도하지만 고도비만은 일반비만과는 달리 식욕억제호르몬의 이상으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잦고 지방세포의 크기 또한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기 때문에 운동 및 식이요법만으로는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고도비만환자의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수술치료와 비수술치료 간의 경제성 분석한 결과, 고도비만수술환자가 비수술환자보다 체중 감소율이 22.6%로 높았다. 고도비만환자들에게는 수술이 체중감량에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도비만자들에게는 수술적인 치료를 권하게 된다.
고도비만 수술 중 최근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바로 위밴드수술이다.

위밴드수술은 위의 윗부분을 의료용 밴드로 살짝 묶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시술로 복부에 2㎝ 정도 절개하여 내시경을 통해 밴드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밴드에 주입되는 공기량을 조절하여 원하는 체중에 따라 위밴드를 많이 또는 적게 조일 수 있다.
예다인외과 권수인 원장은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의 안정성인데 위밴드수술은 2001년 미국FDA 승인을 받은 수술로 현재까지 부작용사례 역시 보고된 적 없는 안전한 수술이며 원하는 경우 밴드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당뇨 등 고도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의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어 체질량 지수가 35 이상이거나 당뇨가 있다면 위밴드수술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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