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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초고도비만녀 사망, 위밴드술 관계 없음 밝히겠다”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초고도비만녀 사망, 위밴드술 관계 없음 밝히겠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9.26 조회수 8443
언론사
링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92600006

‘화성인 초고도비만녀’로 케이블TV에 출연했던 여성의 사망원인이 위밴드 수술에 있다는 보도들이 잇따르자 해당 수술을 시행한 병원 측이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망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위밴드 수술이 사망원인인 것처럼 추측성 보도가 남발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초고도비만녀의 위밴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이 위밴드 수술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한 모 일간지의 25일자 기사를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세승은 “정정보도 절차를 통해 일부 유가족의 ‘주장’과 달리 고인이 위밴드 수술 후 고도비만 해소로 건강이 개선됐고 병원은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을 통해 고인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의학적으로 위밴드 수술과 고인의 사망에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위밴드술은 위 상부에 실리콘 밴드를 묶어 밴드의 조임을 조절해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수술법으로, 복강경을 통해 실리콘 밴드를 삽입하므로 수술 후 상처가 거의 남지 않고 부작용이 발생해도 밴드를 제거하면 돼 안정적인 수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위밴드술은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 30~40인 고도비만 환자와 41 이상인 초고도 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고도비만 환자의 치료법 경제성 분석 결과’에서도 위밴드술 등 수술적 방법이 비수술적 방법 보다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감소와 동반질환 개선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승은 “현재 수사 절차, 언론중재 등 정상적인 법적 절차 내에서 고인의 사인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일부 매체가 성급하게 추측성 기사를 보도해 고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왜곡하는 건 유가족을 포함한 관계자 모두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고 수사기관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보다 공정하고 신중한 입장을 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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