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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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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근거 부족한 유망 기술, R&D 지원으로 돕겠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3.29 조회수 8876
언론사
링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31900028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전도 유망하지만 근거가 부족해 상용화되지 못한 기술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 정부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보의연 연구자료가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보의연 이선희 원장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근거중심 보건의료 국제심포지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이 원장은 "신의료기술 개념 콘서트를 진행해본 결과 아직 의료계에서 신의료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특히 중요한 기술에 대한 지원을 고민했다.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근거 부족으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지 못한 기술을 R&D와 연결시켜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망한 의료기술에 대해선 1년간 단기 투자 등을 통한 R&D 지원으로 근거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

이선희 원장은 기자들에게 밖으로는 보의연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안으로는 정부정책에 보의연 연구자료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원장은 "중국, 일본 등에서 우리나라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 중반을 목표로 신의료기술에 대한 메뉴얼을 완성할 예정이고 그럴 경우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인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국가들이 HTA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을 준비 중이며, 우리나라에 관련 사무국을 운영코자 하는 국가들도 있다.

 

이어 "건강보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의연 연구자료가 의무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전을 만들 예정"이라며 "급여 및 비급여 결정과정에서도 필요하면 경제적 평가도 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보의연은 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공적 자원을 늘리고 동시에 국민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기술을 지원하고 국민안전을 지켜야 하는 양날의 칼을 갖고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앞으로의 큰 숙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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