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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공기관 된 보의연, 위상 제고 위해 팔 걷어붙여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언론보도 ] 공공기관 된 보의연, 위상 제고 위해 팔 걷어붙여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2.20 조회수 8763
언론사
링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21800018
  • 김지환 기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연구는 뒷전이라는 질타를 받았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지정 후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보의연은 지난 1월 말 기획재정부 '2013년도 공공기관 지정안' 발표에서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전체 295개 공공기관 선정대상 가운데 신규 선정기관은 10개며, 의료분야에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보의연 단 두곳 뿐이다.

     

    공공기관에 지정되면 인력, 조직, 예산 등에서 경영자율권이 부여된다.

    정부와 자율경영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이행실적을 매년 재정부 장관에게 평가받아, 이행실적이 부진하다고 판정될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특히 공기업·준정부기관이 아닌 기타 공공기관은 규제는 최소화되고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이 이뤄진다.

    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등으로부터 저조한 연구실적과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업무 차별성을 의심받은 바 있는 보의연으로서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 셈이다.

     

    이에 보의연은 우선 기관에 대한 이해와 업적 등을 알리기 위해 최근 경영지원실에 정책홍보·협력 TFT를 구성하고 그동안 공석이던 대외언론 창구를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정책홍보·TFT 팀장에 국회 정책보좌관, 보건복지부 대외협력업무 등의 경력을 갖춘 양나희 팀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양 팀장은 현재 보의연 각 실무회의에 직접 배석해 보의연 연구성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정책홍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의연은 또 지난달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으로 중순 중앙의대 이무열 교수(생리학)를 임명하며 연구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공공기관 선정에 따른 '경영공시'를 의무화적으로 게시하고 발간물, 언론보도, 학술행사, 원탁회의는 물론 1대1 상담까지 아우르는 '성과확산센터'도 마련해 대외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의연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이달 중으로 모두 마무리해 정식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보의연 이선희 원장은 "공공기관 선정 후 보다 투명한 경영공시가 이뤄짐에 따라 부담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지적돼 온 보의연의 역할을 새롭게 다지고 근거중심의 연구수행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홍보중심에 국한된 대외언론 창구를 벗어나 TFT를 꾸리고 보다 전문화된 역할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달라진 위상에 맞게 언론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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