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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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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1년 더 산다면야"…1인당 3050만원 지출 용의있다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5.20 조회수 8764
언론사
링크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171000

우리나라 국민들은 평생동안 1년 더 살 수 있다면 평균 3050만원 정도를 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선희)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아시아 4개국 공동설문지를 개발해 진행한 '보건의료 의사결정에서 비용-효과성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안정훈)'를 통해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20~59세까지 성인 11932명을 대상으로 "완전한 건강상태를 얻기 위해 최대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나"라는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건강상태에 따른 최대 지불의사 금액은 일본 1만4689~5만2646달러, 태국 3933~1만2923달러, 말레이시아 2만130달러 한국 3만7828달러로 집계됐다.국가별 1인당 GDP 규모에 따라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금액도 높아졌다. 특히 모든 비교국가들에서 일관되게 1인당 GDP보다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수준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우리나라의 경우 구체적으로, 경증 2051만원, 중등증 3072만원, 중증 4028만원, 말기질환 3235만원, 즉시사망 2974만원으로 조사됐다. 예방을 제외한 경증에서 즉시사망까지 건강시나리오를 포함한 경우 우리나라 성인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적으로 최대 3050만원까지 지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아시아국가 공동연구를 통해 보건의료 의사결정에서 비용-효과성에 관한 객관적인 국제비교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유용한 연구 성과물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EQ-5D 시나리오를 이용한 WTP를 측정해 치료와 예방, 건강개선정도, 기본건강상태 등을 종합 검토해 '1년 수명연장가치'를 산출한 결과로서 보건의료분야 경제성 분석의 유용한 평가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다.

용어설명

 

*1년 수명연장가치 = 'Value of a QALY(Value of a Quality Adjusted Life Year)'를 뜻 뜻하는 것으로 1년 수명을 연장할 때 필요한 가치를 말한다. *EQ-5D(EuroQol-5Dimension) = 건강상태를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의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도구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돼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WTP(Willingness To Pay, 최대지불의사금액) = 소비자 입장에서 특정 서비스의 구매 혹은 편익을 향유하기 위해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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