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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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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한국 성인 "1년 수명연장에 3050만원 지불 의향"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3.05.20 조회수 8672
언론사
링크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767165

우리나라 국민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 3050만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선희)은 19일 아시아 4개국과 공동설문지를 개발해 진행한 '보건의료 의사결정에서 비용-효과성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안정훈)'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나라 20~59세 성인 1932명을 대상으로 '완전한 건강상태를 얻기 위해 최대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나'라고 질문해 답변을 들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건강상태에 따른 최대 지불의사 금액은 달랐다. 국가별 1인당 GDP(국내총생산) 규모에 따라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금액이 높았다.

모든 비교국가에서 일관되게 1인당 GDP보다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수준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일본 1만4689~5만2646달러, 태국 3933~1만2923달러, 말레이시아 2만130달러, 한국 3만7828달러였다.

한국은 구체적으로 경증 2051만원, 중등증 3072만원, 중증 4028만원, 말기질환 3235만원, 즉시 사망 2974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예방을 제외한 경증에서 즉시사망까지 건강시나리오를 포함하면 우리나라 성인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적으로 최대 3050만원까지 지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선희 NECA 원장은 "최근 일반국민과 보건정책 당국의 건강수명 연장과 이를 위한 의료비 지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과 맞물렸다"며 "보건의료 분야 비용효과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해 정책수립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EQ-5D 시나리오를 이용한 WTP를 측정해 치료와 예방, 건강개선정도, 기본건강상태 등을 종합 검토해 '1년 수명연장가치'를 산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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