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술평가 시행 10주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감사패 수상
의료기술평가 전문성 및 연구성과, 제도화 노력 등 공로 인정받아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기술평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의료기술평가의 학술적 토대 마련 및 제도화 과정에서 기여해온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료기술평가연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사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고, 근거기반 의사결정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학회에서는 평가했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09년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보건의료근거연구 ▲국민건강임상연구 등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이영성 원장은 “국제적으로도 보건의료정책 수립과정에서 의료기술평가(HAT)와 근거기반의학(EBM)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유관기관 및 의료·산업계 등 전문가 네트워크의 구심점에 서있는 연구원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의료기술평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연구원에서는 최근 4대 이영성 원장 취임 후 ▲지속가능한 의료기술평가체계 마련 및 제도 효율화 ▲보건의료근거연구 내실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안정적 운영 등 기관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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