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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소년 자살,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등 정신장애, 민·관·언론이 함께해야 해결 가능의 작성자, 작성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 보도자료 ] 청소년 자살,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등 정신장애, 민·관·언론이 함께해야 해결 가능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2.09.12 조회수 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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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등
정신장애 민ㆍ관ㆍ언론이 함께해야 해결 가능



  •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민간ㆍ정부ㆍ언론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청소년 자살예방 NECA 원탁회의 합의문’이 발표되었다.

 

  • 이번 합의문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 NECA)에 의뢰하여 수행한 ‘국내 정신질환 관련 연구현황 파악 및 우울증 자살에 대한 연구[2011]’ 결과를 놓고 종교계 대표, 교수, 민간전문가, 정부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논의한 끝에 도출되었다.

 

  • 합의문에 따르면 청소년 전체 사망자 중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2000년 약 14%에서 2009년 약 28%로 가파르게 증가하였으며,
    •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를 청소년 자살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발표하였다.
    • 또한, 각 분야별로 시행되고 있는 기존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들은 인력ㆍ예산 부족 및 관련 기관(학교, 지역사회 정신보건네트워크,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향후 예방대책으로는 민ㆍ관 자원의 유기적 연계 필요, 국가주도의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전문가(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보건교사, 의료전문가 등) 간 연계 및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가이드라인 개발ㆍ운영ㆍ관리가 중요하다고 제안하였다.
    • 또한 청소년은 충동적인 성향이 강해 자살과 관련한 자극적인 언론보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언론은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붙임 1 : 합의문 요약)

 

  • 이번 합의문 발표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 각계 전문가가 바라보는 해결책은?>을 주제로 청소년 교육, 상담, 사회복지, 보건의료분야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NECA 원탁회의(붙임 2, 3)를 개최(2012. 7. 5)하여,
    • 청소년 자살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의 적절성ㆍ수용성ㆍ집행가능성을 종합 검토한 후 각계의 수렴된 의견을 합의문으로 발표함으로써 학문적 연구결과의 사회적 확산 계기를 마련하였다.

 

  • 이번 원탁회의에는 곽영숙 이사장(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하규섭 회장(한국자살예방협회), 이창호 실장(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청소년 자살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자료원*을 이용하여 연구한 청소년 자살현황, 위험요인 및 중재현황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 통계청 사망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청구자료, 질병관리본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 국민건강영양조사, 의료기관 방문 청소년대상 설문조사, 정신과 전문의 및 상담사 대상 설문조사


  • 본 합의문 도출을 위해 사용된 원탁회의는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참여ㆍ토론을 통해 근거보완, 지식공유 및 확산,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Consensus Development Program 등 선진국에서는 오랫동안 사용되어왔던 연구방법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들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초로 본 연구방법을 시도하였는데, 연구원은 향후 한국형 원탁회의를 정착시켜 보건의료분야 연구결과나 정책의 근거(Evidence), 질, 정당성,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보건복지부는 본 합의문에서 발표된 주요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을 올해 하반기 수립 예정인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포함시키고,(붙임 4 : 합의문 전문)
    •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지역사회-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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