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을 새로 이끌게 된 이선희 원장(이대 의전원 예방의학 교수)은 보의연 운영의 화두로 ‘소통’을 꼽았다.
보의연 신임원장 기자간담회가 29일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선희 원장은 “의료기술과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연구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을 거쳐 근거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논의체가 필요하다”며 “마련한 근거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한국형 원탁회의(round table conference) 모델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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