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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소식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가능성 조명게시물의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관련 내용 및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가능성 조명
작성자 정책협력홍보팀
작성일 2014.09.30 조회수 2081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지난 9월 26일(금) 오전 10시, NECA Conference Room(남산스퀘어 7층)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 진단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NECA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가 2013년 60만 명, 2025년 103만 명, 2025년 23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인당 치매 진료비 또한 연간 1,000만 원 이상 드는 것으로 나타나 치매 조기 관리 및 사회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NECA에서는 2013년 「치매 진단에 있어 뇌 FDG PET 검사의 진단적 유용성 평가 연구」를 수행해 뇌영상 검사의 진단정확성을 분석‧평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진행된 ‘NECA 원탁회의’를 통해 치매 조기진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련 전문가들과 알츠하이머 치매 영상진단법의 유용성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탁회의

 ※ 'NECA 원탁회의(Round-table Conference ,RTC)'는 보건의료분야의 사회적 쟁점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그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점을 모색해가는 공론의 장으로, NECA는 2009년 설립 이래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보건의료 현안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모해왔다.


 원탁회의


 1부 주제발표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영상진단법의 현황 및 MRI, FDG-PET 등의 과학적․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효과적인 치매 진단법 및 정책적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먼저 노영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법의 현황’을 주제로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생률과 진단 프로세스, 알츠하이머 진단법 특징 등을 발표하고, 극복해야할 당면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다음으로 손철호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유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각각 MRI와 FDG-PET의 진단 유용성에 대한 발표를 맡아 각 영상진단법의 안전성‧유효성‧비용-효과성에 대한 근거, 중증도에 따른 진단정확성의 차이, 적용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 주제발표에서는 김유경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FDG-PET 이외의 알츠하이머병리 최신 뇌영상 검사법‘를 주제로 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 PET 등 최신 영상진단법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탁회의 2


 2부 패널 토의는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정지향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윤평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재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관리실장 ▲이현희 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전문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원탁회의 3


 임태환 원장은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의 임상적‧과학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민 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원탁회의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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